제목 이중테이프의 오해와 진실
글쓴이 등록일 2016-10-07 조회수 285

업체와 고객간의 끊이지 않는 분쟁거리인.. '이중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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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샀는데 테잎이 이중으로 되어있어요, 이거 중고나 전시품 아닙니까?'

'아닙니다, 고객님. 제품은 수입원에서 그대로 받아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새제품 맞습니다.'

'아니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이중테이프뿐만 아니라 절개선에 칼로 절개된 자국이 다 있다고요, 교환해주세요.'

'저희는 새제품 보내드린것이 맞고요, 모든 제품이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 수입이 되면 절차상 통관처에서 1회 개봉을 하게 됩니다. 수입원측에 전화해서 확인해보셔도 됩니다.'

'....어이가 없네요, 그걸 믿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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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 공식 수입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개개인이 직접 해외에서 물건을 가져와 팔던 일명 '보따리 장사'시절의 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외국바이어들과 능통하게 무역이 가능해져 '보따리 판매'가 아닌 공식 수입원을 통해서 모든 제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직구나 병행수입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덕분에 국내 대기업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수입되어 들어오는 브랜드 제품들 모두 A/S가 가능해졌고 해외 제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레이는 마음에 막상 제품을 구입하고 보니 박스에 절개 자국이나 이중 테이프 자국이 있어 허탈해 하는 소비자분들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나요? 절개한 자국? 칼로 절개한것 맞습니다. 이중테이프? 이중테이프 맞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저런지 알아야겠지요?

바로 원산지표시, 안전인증 등의 확인과, 마약과 같은 불법제품들이 있는지 확인을 위해 제품을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컨테이너로 들어온 제품들중 무작위 추출하여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원산지가 없는 제품이 발견되면 동일 제품 전 물량을 직접 개봉하여 원산지 마크를 붙이게 되는 절차를 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하겠죠? 어쩔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이니까요.



또한 직접적으로 전기 공급을 받는 제품들은 국내에서 공식으로 판매를 하려면 전기안전인증 절차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만드는 제품들이 국내의 전기인증마크가 붙어있을리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앰프, CD플레이어, 서브우퍼, 턴테이블 등 직접적으로 콘센트에 플러그를 꼽는 모든 제품들은 개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칼로 절개를 하고 물건을 개봉하게 될 때, 모두 깔끔하게 하면 좋으련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하게 되다보니 모든 제품이 100%컨디션의 공장출고 상태로 재포장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테이프를 아예 떼어내어 다시 붙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본 테이프에 덧붙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칼로 개봉시에도 특성상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깔끔하게 절개를 못할 수도 있겠죠.

만약 제품에 기능상이나 마감상에 문제가 있다면 교환/환불 받는 것은 당연하나, 단순 이중테이프나 
절개자국 때문이라면 다시 한번 양해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공장가서 직접 사올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생각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A/V가 일부 매니아들에게만 한정되어 수요가 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만약 유럽이나 일본, 중국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직접 공장에 오더를 넣게 되어 애초부터 인증마크부터 원산지표기, 검열까지 원시스템으로 되어 물건이 들어온다면 이러한 오해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 수요가 극히 적다보니 첫째로 원가 절충부터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예로, 국내 수요가 100대인데 원가 절충을 위해 10000대를 요청할 수는 없겠죠? 팔리지않는 9900대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100대를 제작 요청하는 곳과 10000대를 제작 요청하는 곳. 여러분이 제작사 입장이라면 어느곳에 원가 절감 혜택을 주시겠습니까? 결국 우리나라는 같은 220V를 사용하는 유럽쪽에 요청을 해서 일부 물량을 역수입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겪게 됩니다. (아마존이나 해외 직구 제품이 저렴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D&M(디앤엠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 주) 입장의 내용입니다.
잘 한번 읽어보신다면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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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많은 소비자분들이 읽어주시기 바라며 국내의 A/V시장이 더욱 커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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