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오디오 s30이 품절된 상태라 보름을 기다린후에야 받게 되었습니다.
이쪽에 문외한이라 예산에 맞춰 기계는 티악 dr-h300을 들였습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을 느낄수 있는 세트였습니다.
매일 컴퓨터에 mp3만 듣다가 s30오디오를 들으니 하늘과 땅 차이 만큼 크게 느껴집니다.
즐겨 듣는 4옥브 넘어가는 머라이어캐리 음악들이 이렇게 시원하게 느껴진적이 없었고 조수미의 아베마리아가 이렇게 풍성하게 들릴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크기가 작다고 우습게 보면 큰일난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그냥 경음악보다 보컬이 들어간 음악을 좋아하는데 s30이 제 스타일과 딱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피아노 연주곡도 잘 소화해 내고 좋네요..ㅎㅎ
dr-h300의 장점은 dvd 재생도 되고 usb활용이 가능한 점 같습니다. 다운받아서 usb에 연결만 하면 즉시 재생...정말 편하더군요.
초보라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저처럼 처음 구성하는 사람은 이 시스템으로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 꺼 같습니다.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고 좋네요.
기대 이상의 훌륭한 소리를 듣게 되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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