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다 꾸며볼 하이파이 시스템을 고민고민하다가 끝내 스피커는 캐슬 리치몬드3i로 정하고

앰프와 씨디플레이어는 데논 pma510과 dcd510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입한지는 1주일정도 된것 같습니다.

하루에 꾸준히 2시간이상씩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데 날마다 새롭게 느껴지네요.

이게 고수님들이 많이들 얘기하시는 에이징인가 그런것 같습니다. 아니면 체감상인가...?

스피커 소리는 어떻게 정의를 내리긴 어렵지만 부드럽고 투명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소리를 내주니 좋아하는 곡이 나왔을때에는 한동안 음악에 심취되어 버립니다.

몰입을 하게 되면 마음이 상쾌해지고 신체리듬이 즐겁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도 듣고 때로는 재즈를 때로는 가곡및 뉴에이지를 듣습니다. 물론 팝이나 가요도 가끔 듣지요....

어제 들었던 야니의 리플렉션오브팩션이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네요

너무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만 말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대단히 만족도가 높은 오디오입니다.

즐길수 있을때 실컷 즐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