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씨어터를 장만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여가생활이 이렇게 중요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깨닫습니다.

과연 홈씨어터를 장만하면 제대로 활용해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었고 왜 사람들이 홈씨어터 홈씨어터를 외치나 의구심이 들었는데 실제로 제 생활이 되었다는게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와피데일 xr5000을 본건 하이탑av에서 였습니다.

평가도 좋았고 디자인이 듬직해보이는데 반해 가격이 이상할정도로 저렴해서 눈독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보다보니 다양한 스피커들이 차츰 눈에 들어왔는데 xr5000만한게 없더군요.

사양에 대한 공부도 시작해서 유닛이 어쩌구 출력이 어쩌구 주파수가 어쩌구...비교를 해봐도 제일 낫겠다 싶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기로 결정을 해서 음색이 어쩌구 매칭이 어쩌구 솔직히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설치해서 들어본 와피데일 xr5000은 음악적인 지식은 없지만 섹소폰이라든지 바이얼린 첼로등의 소리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 그 소리를 악기에 가까울정도로 디테일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정말이지 그 감동은 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홈씨어터로 영화를 감사하는것은 이제 영화관을 가지 않겠다라는 뜻과도 같다는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현란하면서 귀로 쑥쑥 들어오는 효과음들은 이렇게 즐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가생활을 이렇게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있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기 때문에 열심히 즐겨 볼랍니다.

하이탑av에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