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데논 4700이 무척 탐이났으나 마란츠 리시버가 의외로 가격이 괜찮길래 마란츠로 선택하였네요..마란츠 6014를 사용해봤기 때문에 소리에 약간 아쉬움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6014하고는 확실히 좀 달라진것 같네요.중저음도 깔끔하고 힘도 있어지고 명확하게 울려줍니다.그리고 음장효과같은것도 마란츠6014나 데논 3600보다는 좋아진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돌비에트모스 영화를 두편을 봤는데 헬기소리 같은것이 데논 3600에서는 저음으로 같이 묶어 버리는데 마란츠7015에서는 천장 에트모스 스피커에서 어느정도 분리가 되어서 들리네요..나름 헬기가 위에 있다는것을 소리로 알려주네요..
그리고 요즘은 사실 넷플릭스보다 그냥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 유투브에서는 마란츠가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음악이나 다른 소리들이 좀 더 명료하고 깔끔합니다.음악도 웬지모르게 풍성해진것 같네요.
또한 많은 마란츠유저들이 욕을 하던 리시버리모컨의 안좋은 버튼감각이 좋아졌네요. 그리고 마란츠6014의 디스플레이창의 답답함이 7015는 디스플레이창이 하나 더있어서 소리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다 보여주네요.
제가 데논 4700은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마란츠7015정도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다용도로 다 만족을 주는것은 마란츠 7015가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란츠6015가 7015에 가깝다는 얘기가 있던데 제생각에는 어는 정도 급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