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연결해서 pc스피커로 5.1채널을 만들어서 써본 경험이 있습니다만..진정으로 홈씨어터를 구축할 지식에는 못미쳐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pc스피커로 5.1로 구축을 해봤지만 소리가 영 신통치 않고 반응도 안맞고 해서 감흥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친구집에 집들이를 갔다가 제대로 된 홈씨어터가 어떤건지 알게 되었지요.

사이트를 조사해 보다 알아낸 스피커가 소니 fcr6000세트와 소니 dg820이었습니다.

처음 예산을 50만원으로 잡아봤는데..택도 없더군요. 스피커야 해결한다치지만 av앰프가 수준 미달인것 같아 블루레이도 활용해 볼겸 동사 모델인 dg820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설치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설치를 했는데 예전에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원리는 같더군요. 손쉽게 설치를 했고 뿌듯했습니다.ㅋㅋ

확실히 fcr6000으로 영화를 감상하니 다들 홈씨어터 홈씨어터 말들을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pc스피커 세트로는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있고 흥분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거리게 만들고 거참 기분 묘하네요.

계속 빠져들게 하고 몰입을 할수 있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ㅋㅋ

영화를 한편 보면 2시간 내내 꼼짝달짝 못하게 하는 마력 같은거요...영화를 보고 나면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는 대화면을 꿈꿔볼랍니다. 관심있게 보고 있는 프로젝터가 옵토마 hd20이라는건데 가격이 내려가길 기도해 봐야겠군요.

짧은 사용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