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구입한 애물단지 올인원홈시어터를 처분하고 폴크오디오 tsi500 5.1ch로 바꾼기념으로 사용기 한번 써봅니다. 멋모르고 혼수로 장만한 홈시어터를 나름 좋다고 사용해왔는데 1년만에 우퍼에서 소리가 뚝뚝 끊기더니 급기야 맛이 가더군요..
리시버는 폴크와 매칭이 좋다는 데논 avr-1610을 설치를 했습니다. 차에서 주로 듣던 비욘세 음반으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소리가 근본적으로 틀리더라구요. 욘세언니의 목소리가 또렷또렷하게 들리면서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음장감에 소름이 쫙악 돋더군요.
집 구조가 복층형이라서 울림은 생각보다 덜했구요. 요즘은 홈시어터다운 홈시어터를 설치해서 애들 재우고 집사람하고 와인에 영화한편 보면 신혼때로 돌아간거 같아 기분좋네요. ^^
주말에는 애들한테 클래식 음반도 틀어주기때문에 애들 정서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 블루레이 타이틀은 몇장 없어서 블루레이플레이어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조만간 구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음질 차이도 엄청나다는 얘기에 이거 도저히 궁금해서 못견디겠네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가격에 주신 전실장님 감사드립니다. ^^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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