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루비dac에서 캠브리지 dac magic으로 업글을 했습니다.
아직 사용기간이 5일정도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에이징이 됐다고 볼 순없지만 간략히 말하면
신세계를 열어주네요. ㅎㅎ

캐럿 루비도 가격대비 성능은 최강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맞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좋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니 문젭니다.. -.-;

처음 들으면 선명한 해상도에 오홋!! 하지만 1시간 정도 듣다보면 음악이 슬슬 거슬려지면서
소리의 가벼움에 자리를 뜬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 dac magic은 어떻냐...  냉골이였던 안방 바닥이 뜨뜻한 보일러를 튼거마냥 따듯한 소리를 내주더군요.
확실히 루비dac하곤 금액차이만큼 차이를 보여주더군요.

한가지 흠이라고 한다면 음장감이 좀 좁다는게 흠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수긍을 할만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장점이라면 발란스 단자가 있어서 발란스 앰프를 쓰고 있는 분들에겐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