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집에 들렀다가 미션 스피커를 처음으로 접하고 나서 나중에 꼭 미션을 사리라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날 봤던 미션 스피커는 제가 이번에 구입한 MV-8세트는 아니고 좀더 상급기 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느낌은 이래서 홈씨어터를 하는 구나! 라는 인상을 뇌리에 심어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멋진 소리가 나왔습니다.

무작정 미션으로 구입을 하기로 작정을 하고 이곳 저곳 찾다가 들른곳이 여기 하이탑AV입니다.

보다보니 스피커 종류가 참 다양하더군요. 폴크오디오도 좋아 보였는데 이왕이면 미션 스피커를 사기로 작정한 만큼 MV-8로 구입을 했습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로 MV-4로 선택을 했는데 막상 설치 해 보니 서라운드 스피커가 효과음만 나오는건 아니더군요. 중요 장면에서는 서라운드 스피커가 더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데논 앰프를 추천해 주셔서 avr1509를 구입했는데 가격대비 무난한것 같구요.

예전에 들었던 미션 스피커 느낌이 무작정 편한 느낌이었다면 지금 메인 스피커인 MV8은 탄력적이라고 할까요..힘 좋은 황소 같은 느낌이 드네요. 횡재를 한것 같습니다. 지인한테 듣기로는 미션 스피커를 300만원 넘게 주고 샀다고 했는데 전 거기의 반값도 훨씬 안되니까요..ㅎㅎ

평소에 듣지 않던 재즈도 맛깔스럽게 뽑아주고 팝의 느낌도 풍성하면서 힘이 넘쳐나니 여태 제가 들은 오디오는 다 가짜였나봅니다. 이렇게 틀릴수도 있나 보네요. 글들 보면 음악을 재창조한다고 하던데 되어 있던데 정말 그렇더군요.

이 친구 정말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도 남성답게 한 뽀대 하구요...

잘 쓰겠습니다.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