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어터를 구입하고자 마음을 먹고 나니 주위에서 얘기하는 말들을 귀담아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중에서도 몇몇이 홈씨어터를 꾸며놓았기에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그중 일체형 홈씨어터를 할바에는 아예 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런 조언을 바탕으로 친구들이 소개해 준 여기 하이탑에이브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탑에이브이에 들어와서 보니 별천지 따로 없을만큼 엄청난량의 제품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글들을 읽고 나름대로 추려도 보고 고민고민하던끝에 예산 100만원을 조금 넘긴 100만원 초반으로 폴크오디오 m20과 야마하 rx-v465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스피커를 먼저 결정하고 리시버를 고민했는데 결국 v365냐 v465냐에서 갈등이 되었습니다
결국 블루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터라 조금 무리해서라도 이왕 하는것 v465로 가는게 어떠냐는 생각으로 질르게 되었네요.ㅎㅎ
설치를 마친후 제가 평소에 즐겨 듣는 음악들 먼저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본조비,퀸,스키드로우,레베카피죤등등 락,재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화보다 음악에 먼저 손이 가더군요.
영화에만 좋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음악을 들었을때 박력적인 사운드와 시원시원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영화는 부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역시 미국 스피커라 그런지 끝내주더군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영화볼때나 음악을 들을때나 빵빵한 사운드가 정말 맘에 듭니다.
음향이 좋으니 이젠 영상쪽에 눈이 가게 되네요... 하이탑에이브이를 알게 되면서 프로젝터도 보게 되었는데 열심히 돈을 모아야 겠네요... 완벽한 홈씨어터를 만들기 위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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