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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사운드바, 야마하(YAMAHA) 7.1채널 사운드바 YSP-2200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마하의 YSP-2200

일반적인 홈시어터 시스템이라 하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여러개의 스피커와 앰프(AV리시버)로부터 시작된다. 5.1채널부터 시작되어
11.2채널까지의(혹은 그 이상의) 확장된 서라운드 사운드는 우퍼의 매칭과 함께
엄청난 전달량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채널 수가 확장될 수록 극장의 현장감에 가까워 진다. 그래서 단순 호기심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여느 청취자들도 
한 번이라도 체험을 해봤다면 단 한번에 매료되게 된다. 




                                          -일반 적인 5.1채널의 배치

 

사실 홈시어터의 정통 방법으로 통하는 이 스피커와 앰프, 플레이어기기들의 배치는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제대로 된 홈시어터 룸을 갖추지 못한 
일반 가정에서 쓰기엔 일상 생활의 방해가 있다.
 적나라한 예를 들자면 청소할땐 어떠한가,

스피커에 쌓이는 먼지부터해서 피아노 마감같은 예민한 마감을 쓴 스피커라면 청소기를 갖다 댈 때에도
무진장 신경을 쓰게 만든다. 
그리고 만약 리어 스피커를 스탠드에 올려 쓰기라도 한다면

명절이나 주말에 놀러오는 친척애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불안한 시선을 떼지 못할 것이다.

이외에도 일일히 스피커선을 연결해야되는 번거로움, 이사라도 가면 싹 다 제거해서
다시 셋팅해야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불편하고 어려우면 흥미를 잃는 법이다. 아무리 몇백 몇천의 시스템을 갖추면 뭐하겠는가.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릴 것을.

 








이러한 불편함을 모티브삼아 대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기나긴 연구에 통해 탄생하게된 야마하 사운드바는
전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영상장치의 메인이 되는 TV의 평면화는
확실히 사운드바 인기의 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에일리언 머리를 연상시켰던 캐비넷의 구형 TV들은 크고 무거웠지만 그나마 그만큼의 스피커를
내부로 심어줄 수 있기에 
음향부분에선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LCD, LED TV 등 점점 브라운관의 평면화로 인해 깊이가 협소해졌고 그래서 스피커가 들어갈 자리가 점점 좁아지게 되었다. 최소한 스테레오와 모노, 서라운드의 깊이를 각각 어느정도 느낄 수 있던
구형 브라운관에 비해 평면화된
 최신 TV의 유저들에게  이탈된 사운드시스템은 반필수로 자리 잡게 되었다.

 

TV아래 배치하기 딱 좋은 슬림한 사이즈의 이 사운드바의 시스템은 그 자리를 확실히 매꾸어 주고 있다.

그리고 리시버기능이 사운드바 하나에 포함되있어 그 자체로 준비 끝이다.


 











100만원에서 누릴 수 있는 가치있는 호사!

야마하 사운드바 YSP-2200






 

 



 

나름 긴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야마하의 사운드바 시리즈는

국내에 2005년 YSP-500이라는 모델을 선두로 YSP-3300, YSP-4300에 이어
현재 블루투스까지 지원이 되는 YSP-1400이라는 모델 선보이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야마하의 YSP시리즈는 단순 2채널 혹은 2.1채널을 사운드화하는 타브랜드의 사운드바와는 다른 개념이다.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여러개의 컴팩트 사운드 빔은 빔컨트롤 기술로 각각 위치로 음파를 발사, 개별 앰프를 통해 빔을 제어해 사운드빔을 벽으로 반사시켜 7.1채널까지 상응하도록 만든다. 뒤에 스피커가 없지만 마치 뒤에서 소리가 나는 듯한  효과를 내어주며 같이 동봉되어 있는 인텔리 빔을 첫 세팅시에 응용해서 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최적화 시킬 수 있다. 이는 같은 야마하의 YSP 하급 라인 시리즈, 그리고 타브랜드에서 만들어 내는 가상 멀티채널과는 엄연히 다른 기술이며, 야마하에서 바로 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해왔다.

 

초보자들도 리모콘으로 메뉴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프론트, 센터, 리어의 위치(각도)와 볼륨,

마운트브라켓 설치시 소리가 나오는 위치 등 이런 세세한 설정을 통해 최적화 된 사운드를 구축할 수 있다.




소개하고자 하는 YSP-2200이라는 모델은 국내에 2011년도에 첫 출시를 한 야마하 사운드바 중에서는

삼촌뻘의 나이를 지니고 있는 녀석이지만 현 지금도 생산&출시를 지속하고 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야마하 사운드바 최초로 사운드바 본체와 우퍼를 분리해 각각 신체화시킨 구성의 첫 모델이며

기본에 충실, 가장 완벽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화 모델의 비해 좀 더 깊고 강력한 우퍼사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80도 90도 자유자재로 배치시킬 수 있는 우퍼는 편리하고 용이하다.
본체에 스피커선 두가닥만 연결시키면 끝.

 

 

표면적으로는 단순 우퍼만 분리되보이지만 이로 인해 얻는 효과는 실로 엄청났다.

자유로워진 우퍼로 거침없는 베이스가 가능했기 때문이였고 내구성면에서도 효과가 있었다.

사운드바의 참된 가치와 성능을 YSP-2200에서부터 매니아들로부터 각인시켜 왔다.

 

 

 






ARC가 지원되는 HDMI출력과 3개의 HDMI입력단. HD오디오, 톨비트루 HD, 별도의 장치(YID-W10)를 통한
 iPod,iPhone의 무선 음향기술 등등 스마트기기와 여러 기기들과의 호환도 완벽하다.
블루투스를 원한다면 그건 문제도 아니다. 
시중에서 떠도는 단돈 몇만원짜리 동글이를후면의 오디오 입력에
부착시키면 끝이기 때문이다. 
블루투스의 비중을 두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기계 자체에서 지원을 않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다는 점을 야기 하고 싶었다. 되려 내장형 블루투스보다 외장형이 수신율면에서 나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시네마DSP로 스포츠, 게임, 영화 등 총 11개의 음장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총 132W의 출력은 어느 가정에서 구동시켜도 손색없다. 
왠만해서 볼륨을 70%이상 놓고 쓸 가정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출력면에서도 단점이 없다는 얘기이다.

 









헐리웃 영화인 퍼시픽림과 일반 가요음악CD, 내레이션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들어보았다.

플레이어는 야마하 신형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S677.

아무리 여러개가 달렸다지만 조그만한 빔에서 이토록 박력있고 명료한 사운드를 내주는지 신기하다.

대형캐비넷에서 쏟아지는 육중하고 선율이 두꺼운 사운드는 분명히 아니다.

퍼시픽림에서 기계끼리 결투하는 씬에서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퍽'의 느낌보단 '척'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조금더 감상을 해보면 왜 이 제품이 그토록 찬사를 받는지 알 수가 있다.

 

또렷하다. 그래서 잘 들린다. 다큐멘터리에서 숲속 씬이 있다. 숲속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위치가 눈을 감아도
느껴진다.  이게 과연 전면부의 본체 홀로 나오는 소리가 맞는지 의심하게 한다.

노라존스의 청명하고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야마하 특유의 밝고 예쁜 중고음은
사운드바에서도 빛을 보인다. 영화속의 온갖 여러가지 소리를 듣기에는 이렇게 또렷한 사운드가 유리하다.

시네마DSP를 조정해서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해보니 미세한 차이로 만족감이 확 바뀐다.
 두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닛이 여러개라 소리가 중구난방으로 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소리다. 

조금만 기대감을 낮춰본다면 분명 모두 만족할 만한 사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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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백문이불여일견이다. 근처 어느 샵에 전시가 되어있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야마하에서도 다양한 사운드바가 있지만 YSP-2200처럼 이정도의 오랜 인기와 신뢰를 주는 제품은 없었다.

그동안 아무리 다른 브랜드에서 사운드바를 출시 하고 있다지만 겉치장과 출력만 높이기 바쁘다.
 TV아래의 
사운드바의 진실된 의미는 홈시어터라고 생각한다. 100% 음악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차라리
 2채널, 2.1채널 사운드바를 찾을것이 아니라 
중대형 캐비넷의 스피커와 하이파이 기기를 하길 권한다.
이렇게 세심하고 완벽한 YSP시리즈의 5.1채널, 7.1채널의 빔컨트롤 기술력을 만약 보스나 뱅앤올룹슨 
같은 브랜드에서 지니게 되었으면 어땠을까.
장담하건데 100만원대는 꿈같은 소리 였을 것이다.

 

그렇다. 100만원에서 100만원 초반대로 구매가능한 YSP-2200는 정통적인 방법의 홈시어터 배치없이도 환상적인 사운드를 구축할 수 있다. 
예산만 있다면 그 상위시리즈의 선택도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의 입문자들의 예산인

 100만원대에서 최고의 선택의 사운드바는 역시 YSP-2200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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