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집안에 영화관을 만들어 놓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봤었는데 몇 년 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인기 모 개그맨의 집을 취재한 것을 본 기억이 난다.
방 하나를 홈시어터룸으로 개조를 해놓은 광경을 보고 ‘와 정말 부럽다. 나도 집에 저런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1993년도 필자가 중학교1학년 시절에 친한 친구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DVD플레이어도 보편화 되지 않은 시절이었지만 친구의 집 거실 천정 벽면에 스피커 다섯 개가 장착되어있는 것을 목격을 했다.
‘와 저게 뭐지…?’ 그 당시에는 5.1채널 스피커도 거의 알려지지 않고 보편화 되지 않은 때였다.
드디어 그 5.1CH 스피커로 ‘터미네이터2’를 감상하는 순간 신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
생생한 현장감과 마치 영화 속에 빨려 들어와 있는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가 있었고 정말 그 당시 탐나는 물건이었다.
물론 지금은 다양한 종류 다양한 가격의 5.1CH 스피커들을 만날 수가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것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클립쉬사의 F-20을 소개할까 한다.
클립쉬 F-20은 영화 사운드 구현에 있어서 완벽함을 보여준다.
60년 전통이 있는 클립쉬사의 특허기술인 'HORN' 트위터는 완벽한 음장감을 만들어 내고 영화 사운드에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필자도 클립쉬 F-20의 소리를 접했을때 중,저음 부분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었고, 고음부에서도 'HORN'특유에 맑고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구현해 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음색특성 및 청음※
“맑고 청아한 유재하의 음색이 마치 맑은 밤 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며 고인이 공연하는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가장 먼저 고 유재하님의 앨범에 수록된 곡인 ‘그대 내 품에’를 청음해 보았다.
초반 도입부의 스트링이 선명하게 와 닿으며 중간중간의 플룻 소리도 선명하게 가슴 깊이 다가오는걸 느낄 수 있다. 마치 고인이 공연하는 현장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클립쉬 F-20이 비록 영화용으로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음악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유재하님의 고음부가 맑고 선명하게 강조되며 별이 많이 떠 있는 맑은 밤 하늘이 연상이 된다.
QUEEN의 ‘WE ARE THE CHAMPION’ 베이스 부분의 중 저음이 강조가 되며 강력한 베이스 음을 몸으로 느끼며 남성다운 강렬한 울림이 느껴진다.
다음은 QUEEN의 WE ARE THE CHAMPION을 청음해 보았다.
도입부의 강렬한 베이스음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강렬한 남성의 거친 느낌이 와 닿는다. 현장감 하나는 정말 풍부한 것 같다.
이 시점에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용으로 최적의 스피커이지만 음악용으로도 정말 손색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고음이나 저음 모든 면에서 탁월한 사운드를 뿜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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