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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틀을 깨는 야마하 NS-160 시리즈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야마하 신형 스피커 NS-160시리즈




"홈시어터는 왜 야마하 인가?"

사용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장 우선시 하면서 보는 것이 바로 가격, 성능, 사후관리 세 가지가 만족되면 자연스럽게구매가 이루어진다. 물론 나 또한 저 세 가지 조건이 만족되는 것을 우선적으로 찾게 된다. 어떻게 보면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 핸드폰이나 TV, 백색가전 종류는 묻지도 않고 국내 브랜드를 구입하겠지만 오디오나 홈시어터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는 홈시어터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시장규모가 매우 작아서 그런지 굴지의 대기업들도 투자를 하길 망설인다. 그 예로 예전에 어떤 지인께서 말씀하시길 국내 기업 일체형 홈시어터를 구입했는데 소리가영... 쓸만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하는 편이다. 국내 대기업 브랜드들은 소리보다는 디자인에 매우 중점을 두고 제품을 만든다. 홈시어터를 단지 가구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세가지중 한 가지는 만족 할 수 없게 되고, 그것이 바로 성능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홈시어터 구성중 AV리시버, 스피커, 플레이어 등에서 수입 제품들이 절대적인 강세를 띄우는건 어쩔 수가 없는 사실 인듯하다. 그 중에서도 야마하가 유일하게 수입 오디오 브랜드중 방문 A/S가 가능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서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제품이다. 디자인뿐만이 아니고 AV리시버의 최신 기능 접목이 가장 빠르고 신형출시도 가장 먼저하고 야마하만의 여러가지 DSP를 통한 다양한 음장모드를 지원한다. 실제로 국내 AV리시버 시장에서 야마하 제품이 70프로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는 말하고 있다.






"야마하 스피커는 하이파이 제품은 아니다?"

여기저기 어떤 사람들이 써놓은 글을 보면 야마하 스피커는 하이파이용으로는 안 좋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스피커뿐만이 아니고 앰프 종류들도 홈시어터로는 좋지만 하이파이용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은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느냐다. 야마하 스피커는 소아보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제품들이 저가형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이 100만원 미만의 제품들이고 100만원 미만의 스피커에서 어떤 소리를 원하는 것일까? 여기저기서 똑같은 말을 해서인지 일반화가 되어 버렸다. 물론 하이파이 스피커로서는 적격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하지만 하이파이용 스피커로 안 좋다 라는 이야기는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입견을 갖지 않고 야마하 스피커 소리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쓸 만하다. 만듦새도 그렇고 소리도,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제품이다.








"야마하 신형 스피커 NS-F160"

사실 NS-F160이라는 스피커를 소개하기위해서 위에 장대하게 서론을 늘어 놓았다. 야마하 NS-F160은 2013년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야마하 부스에서 PA120, F140, F150이 나란히 전시 되어 있었고 제일 마지막 으로 NS-F160이 있었다. NS-F160을 처음 본 것은 오디오쇼가 아닌 쇼가 있기 한달 전 즈음 샘플로 본 것이 처음 이였다. 처음 보았을 때 기존 NS100라인 디자인과 마감이 너무 달라서 같은 라인업인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야마하뮤직코리아 에서 말하길 기존 라인업에 조금은 차별성을 두고 굉장히 신경을 써서 만든 제품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기존 라인업과 달리 마감도 좋고 스피커 무게도 많이 나가니 신경을 써서 만든 느낌이 들었다.
NS-160 시리즈는 톨보이 타입으로 NS-F160이 메인스피커로 나오고 북쉘프(NS-B160)와 센터(NS-C160)스피커는 NS-P160 이란 모델명으로 한 박스에 패킹이 되어 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야마하 제품은 전체적으로 포장상태가 매우 훌륭하다. NS-F160은 2-Way 구성으로 1인치 소프트돔과 6인치 페이퍼계열 콘우퍼가 2개 달려있고 C160과 B160은 1/2인치 밸런스돔 트위터와 3인치 콘우퍼 한개씩 달려 있다.
마감은 측면패널이 시트지가 아닌 무늬목이다. 이정도 금액대에 스피커들은 대부분 시트지를 붙이는데 160시리즈는 측면 패널이 모두 무늬목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케이블 연결단자인 바인딩포스트 부분이 금도금된 터미널을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외형을 살펴보니 세심하게 신경쓴게 여기저기 눈에 들어왔다. 사실 F160 톨보이 스피커가 지금 판매가가 60만 원대가 되어 있는데 60만 원대의 판매가치고는 마감상태가 아주 훌륭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소리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일단 생김새를 보니 괜찮은 소리를 낼것 같은 느낌인데... 팝이나 보컬류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야마하 스피커의 소리성향이 어떤지 물어보면 대부분 호방하면서 시원시원한 음색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F160은 시원시원한 음색이라고 볼 수는 없을것 같다. 존마이어 노라존스 같은 보컬이 많이 들리는 노래를들을 때 공간에 꽃이 피는 듯한 극도의 해상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선이 두텁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소리가 답답하거나 막혀있는 듯한 느낌은 아니다. 감도가 87dB여서 앰프매칭이 까다롭지 않다. 홈시어터용으로 보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AV리시버와 함께 구입을 하리라 생각된다. 인티앰프가 아닌 AV리시버와 매칭해서 음악을 들어도 위에 이야기한 소리를 충분이 내어주니 딱히 앰프를 가리거나 하는 스타일의 스피커는 아니다.

 





"홈시어터 스피커로는 명불허전"

일단은 음악 감상시에 소리는 완벽하다고는 볼수 없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인듯하다. 이번엔 5채널 셋팅을 하고 영화를 감상해보겠다. 영화 감상시에 홈시어터 스피커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저음의 양감과 펀치감 그리고 대사와 효과음의 명료함이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기대이상의 소리를 내어준다. 다크나이트 배트맨 바이크 추격신에서 바이크 배기음과 미사일을 쏠 때 현장감이 매우 훌륭했고, 특히 크기가 작은 센터스피커에서 그런 또렷한 대사 전달력이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놀라웠다. 아바타 주인공이 처음으로 날라 다니는 팻(?)을 타는 장면 에서는 리어스피커를 통해서 들리는 바람소리가 피부에 까지 와닿는 느낌이였다. 역시 야마하가 왜 인기가 많은이 느끼게 되었다.



 

"정리"

야마하 스피커에 대한 시선은 음악 감상용으로는 별로야 즉, 하이파이용으로는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을 갖지 않고 순수하게 성능만 본다면 NS-F160과 같은 가격대의 스피커와 비교해 보았을 때 전혀 꿀리지 않는다. 딱 알맞은 저음의 양감과 해상력, 부드러우면서 너무 쏘지 않는 소리의 성향과 앰프를 타지 않는 점, 음악 감상이면 음악 감상, 영화감상이면 영화감상, 적당한 비율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스피커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게 글로 보는 것보다 직접 청음을 해보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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