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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국제오디오쇼 참관기-1부 (April Music 외..)

2012년에도 많은 오디오팬들이 기다리던 오디오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오디오매니아하면 빠질수

없는 제가 카메라들고 다녀왔습니다.


올해에 열린 2012 서울국제 오디오쇼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4. 20 ~ 22일 3일간 개최되어 수많은

인파들이 참여한 "성공적인 전시회"였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는데요.


특히, 최근 전국을 강타한 PC-FI의 열풍속에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셔서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퀄리티가 좀 그렇습니다ㅠㅠ.)


유명 하이엔드 수입원들을 포함하여 수만은 밴더들이 참여하였고,

특히 국내업체들도 상당수 참여하여 볼거리와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던 전시회였는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Audiophile"이기에 하이엔드급 기기들을 상대로 눈 요기,

귀(Ear) 요기를 하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부스는 명실공히 "High-End"부스였음을 고백

합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드리기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 부스는 Korea High-End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April Music

(이하 에뮤..)의 부스입니다.



이 곳에서는 2012년 Aura시리즈의 최신기종인 Vita Amp/Vivid CDP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는 포커스오디오의 중형톨보이스피커와 매칭이 되어있었는데, 가격을 무색하게 하는 구동력과

소리결을 보여주어 "이래서 Aura의 인정을 받았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방에서 촬영한 사진은 이상하게 너무 떨림이 심해 올리지 못했습니다.


옆방 DP1, S1을 시연한 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조금 덜 흔들렸습니다ㅠㅠ.


 






옆방에서는 DP1과 S1파워앰프를 모노브릿지 구동방식으로 윌슨오디오의 샤샤와트퍼리를 울려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룸튜닝이 전무한 환경 (국내업체의 시청환경중에 에이프릴뮤직의 룸튜닝상태가 가장

안좋았습니다.) 이었지만,
 
상상외의 재생음을 들려주어 많이 놀랬습니다.
 
 
 DP1은 디지털 프로세싱능력도 대단했고, 순수 프리로서의 실력도 돋보였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DP1은 입고되면 바로바로 판매되는 제품이었는데, 왜 그렇게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소스와 프리의 구동력과 질감표현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에뮤의 쾌거라 할 수 있겠더군요.


 










지금껏 어깨넘어로 시청했던 샤샤의 소리에 거의 근접하는 소리가 나왔던 것이죠.


그간 들어봤던 샤샤와트퍼피는 오리(오디오리서치)나 스펙트랄, 브라이스턴등의 하이엔드급 기천만원

시스템과 물려졌던 것이었습니다.

깊은 인상을 받았네요.


이정도 소리결이면 외산이면 천만원은 거뜬히 넘어갈 퀄리티였지요.

에뮤가 국내기업이라는 점이 국내 동호인에게는 축복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뮤에서 전한 따끈따끈한 소식을 한가지 전해드립니다.

올 하반기에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이죠.


 














자세한 것을 밝히기는 어렵습니다만, 기함급의 파워앰프인 S5,

없어서 못팔 정도로 2011년 최고의 베스트 셀러였던 Ai500/CDA500의 후속기종인 700시리즈의 시제품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들어간 방이 "Royco"룸이었습니다.

이 곳에 들어서자마자 심상치 않은 어깨 두분이 부리부리한 눈으로 좌중을 바라보는 모습에 순간 긴장

을 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건 매킨토시에서 새롭게 출시한 XRT1K스피커였습니다.


스피커를 구동하기 위한 파워앰프만 8덩어리가 함께 있다보니 이건뭐.."함대"를 보는거 같더군요..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평론가로 유명하신 "이종학"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강연 중간중간에 틀어주신 곡을 들어보니 스케일은 물론이고, 초저역부터 중역, 고역까지 흠잡을 곳이

없는 하이엔드 사운드가 상당히 넓은 시연회장을 쩌렁쩌렁 울려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외에 전시했던 제품들 사진도 함께 보시죠.


 






















Royco의 또다른 방에 전시된 B&W 800 Diamond와 옥타브사의 플레그쉽인 쥬빌레 프리/파워앰프,

DCS의 스카틀라티 풀셋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잠깐 들어본것으로 평가를 하기는 어렵겠지만, 뭔가 상당히 심심하고 졸린 소리였다라고 촌평을

내려봅니다.


저는 B&W는 그리 끌리지가 않네요.

맑고 곱기는 합니다.


그리고, 곧장 소노리스 방으로 들어갔지요.


 






이 방에서는 현대 하이엔드의 극치라고 하는 Magico Q7스피커를 Vitus의 프리/파워로 구동하고 있었

습니다.


장쾌한 스케일, 바닥을 긁는 저역, 우주까지 거침없이 뻗어주는 초고역,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싸는

에어리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는 소스기기들과 프리앰프가 전시되어있었지만, 수전증으로 인해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ㅠㅠ.


다 좋았지만, 재생음이 좀 덜 자연스러웠다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이번에는 UL사운드의 시연룸에 갔습니다.


 






국내 진공관브랜드 중에서 몇안되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UL사운드답게 자사의 플레그쉽라인업인 Noble

라인업의 프리/파워를 동원하여 여운있는 울림을 들려주었습니다.


스피커가 상당히 독특한 제품이었는데,

목질인클루우저를 통한 특유의 질감이 훌륭했으며, 중저역도 상당한 깊이감이 좋았네요.

단점으로는 생김세가 좀 무섭게 생겼어요^^.


이상으로 1부를 마칩니다.

2부를 통하여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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