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리뷰
중저가 세틀라이트스피커셋의 강자가 나타낫다. 야모의 A101 HCS 5 스피커 셋!!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금년 날씨는 유난히 이 공식이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2보 전진에 "최 절정 무더위"를, 1보 후퇴에 "서늘한 날씨"를 대입하면 딱 들어맞는 거 같습니다.

무더위 전 연례행사인 장마도 1보 후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나마 장마 덕에 날이 덜 더우니까요.


지금은 장마시즌이라 비가 많이 와서,

장마시즌 이후 본격 무더위시즌에는 말 그대로 너무 더워서 집 밖으로 나가기가 꺼져지는 것 많이들

동감하실 겁니다.


장마철 비 때문에 또는 지독한 무더위 때문에 집밖으로 나가기 무서운 시즌이지만,

역으로 이때를 공략하는 업종이 있습니다.


이때를 피크로 하여 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는 업종이죠.

바로 해수욕장관련 업종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집밖으로 나가면 고생이라고,

한철장사인 해수욕장 관련 업체들은 피서객을 상대로 폭리에 폭리를 취하려고 덤벼드는 세상이죠.


그래서인지, 무더위시즌이지만 해수욕장을 외면하는 분들도 많은 실정입니다.


과거에는 피서지에 가야만 피서를 즐길 수 있을 정도였지만,

다양한 기술과 문화의 발달 덕분에 현대에는 무더위에 비싼 돈 들여가며 피서를 떠나는 방법 말고도

저렴하게 피서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죠.


다시 포커스를 돌려봅니다.
 
해수욕장 관련 업종 외에도 여름시즌을 노리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산업이죠.


다양한 블럭버스터 영화물을 비롯하여 대형 작품들이 여름시즌에 개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래서 무더위를 이겨내는 피서법 중에 극장에서 즐기는 피서법도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끄는 피서법으로

각광받고 있죠.


피서지가 극장인지라 피서비용도 훨씬 저렴한 것도 장점이고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고객님들 댁에서 빵빵한 냉방을 틀어놓고 맛난 간식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피서법도 추천해볼 만한 피서법
 인 듯 합니다.


사실 바닷가처럼 멀리 떨어져있는 피서지가 아니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극장까지 가는 길만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통에 고생스러운 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영화를 보게 되니 극장의 실내환경이 일반 가정 같지 않다는 점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생각해봐야 될 대목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라해도 극장의 실내환경은 친 건강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정에서 설치하기도 어렵지 않고,

사운드 퀄리티도 출중하면서,

스피커가 차지하는 면적도 획기적으로 줄인 스피커 셋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피커.. 거창한가요^^.


바로 스피커 생산대국이라 할 수 있는 덴마크에 국적을 두고 있는 Jamo사의 A101 HCS 5 스피커 셋

이 그 주인공
입니다.


 




A101 HCS 5 스피커 셋은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용이한 셋틀라이트스피커 셋입니다만,

재생해내는 소리는 당당한 스피커 셋입니다.


셋틀라이트 스피커패키지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쓸만하다 싶은 셋은 어지간한 중급 5.1ch스피커 셋 수준

의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는 제품이 많죠.


저렴한 제품을 찾다 보면 PC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스피커 셋 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이놈들은 그렇다고 PC-FI용으로 나온거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는 거죠.

오로지 PC와 연결하여 영화만 보는 용도로 나온거죠..)


제대로된 퀄리티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세틀라이트, 그러면서도 저렴한 가격대의 세틀라이트,

또한, 세틀라이트 스피커 셋에서 가장 덩치가 큰 서브우퍼의 성능은 향상시키고,

공간은 획기적으로 덜 차지하도록 설계된 그런 스피커 셋은 왜 이리 없던 건지..


이런 시점에서 출시된 Jamo사의 A101 HCS 5 스피커 셋은 참 반갑게 다가오는 제품입니다.


먼저 이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에서처럼 A101 HCS 5 스피커 셋은 5.1ch스피커 셋으로,

이전제품인 A102 HCS 5 스피커 셋에서 획기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생긴모습 부터 이전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죠.


A101 세틀라이트 스피커는 3인치 풀레인지유닛을 탑재하여 중저역부터 고역대의 재생음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스피커입니다.


멀티웨이 스피커와 풀레인지 스피커를 비교하여 보면 대역간 이음매가 자연스러운 쪽은 풀레인지

스피커 쪽입니다.


풀레인지 스피커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멀티웨이 스피커가 대역간 이음매가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네트워크회로를 거친다 해고 해도 특성이 다른 유닛(트윅과 우퍼를 놓고 보면..)에서 동일한 소리가 나도록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멀티웨이 스피커에서도 대역간 이음매가 극히 자연스러운 스피커 있죠.. 있습니다.

비싼 스피커들은 대체로 대역간 이음매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그만큼 연구 개발하여 스피커를 만들었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할 수 가 없는 것이죠.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프론트스피커와 센타스피커는 전용 알루미늄 스탠드와 스피커를

결합시키면 책상, 탁자 등에도 설치가 아주 용이합니다.



 





설치공간도 아주 적게 차지합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스피커를 전용스탠드에 세로로 장착할 수 도 있고, 가로로 장착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부분 무시 못할 장점이라 할 수 있죠.


 










리어스피커는 벽에 걸 수 있는 벽걸이용 홈을 가지고 있어서 벽면에 매달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리어스피커는 감상자의 뒷벽에 설치하는 것이 리어스피커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죠.


 






세틀라이트 스피커로 이루어진 멀티채널스피커는 흔히들 저역이 딸린다,

저역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서브우퍼를 스피커 셋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이죠.


A101 HCS 5 스피커 셋도 전용의 서브우퍼가 있습니다.

A101SUB가 그 제품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독특한 외형의 스피커죠.


 





제조사인 Jamo사에서 발표한 A101SUB 서브우퍼의 제품 사이즈는 (WxHxD) 571 x 297 x 161(mm)

입니다.

이 스펙대로라면 A101SUB는 우퍼 콘트롤 단자들이 상단에 배치된 모습으로 세워지는 모양새가 됩니다.
 



 





이게 강점입니다.


세워놓고, 벽에 붙여 둘 수 있는 서브우퍼..


보통 서브우퍼는 벽에 붙여 둘수록 저음의 양과 함께 부밍의 양도 동반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A101SUB 서브우퍼는 벽에 바싹 붙여두어도 부밍이 없는, 탄탄한 저음을 들려주는 제품

인데요.


부밍 없이 쫄깃하고, 타이트한 듣기 좋은 저역을 A101SUB 서브우퍼가 들려주는 이유는,

우퍼 유닛을 구동하는 200w앰프를 서브우퍼에 탑재하여 강력하게 우퍼유닛을 콘트롤해주기

때문
입니다.


또한, 밀페형 타입의 서브우퍼이기 때문이죠.

보통 밀폐형 서브우퍼는 구동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A101SUB 서브우퍼는 내장앰프의 200w파워로 여유

있게 우퍼유닛을 구동하기 때문에 부밍없는 질 좋은 저역을 즐길 수 있는 것이죠.


 













A101SUB 서브우퍼는 8인치 우퍼유닛과 8인치 Passive Raditor로 이루어진 밀폐형 서브우퍼

입니다.



A101SUB 서브우퍼는 덕트가 없고 대신에 Passive Raditor가 우퍼유닛과 함께 있어서,

부밍 대신 질 좋은 저역 만을 뿜어주도록 설계된 서브우퍼로써,

벽에 붙여두어도 부밍이 생기지 않으면서, 질 좋은 탄탄한, 탄력적인 저음을 내주는 제품
입니다.


서브우퍼를 벽에 붙어두어도 부밍이 생기지 않고 질 좋은 탄탄한 저역을 들려준다면 서브우퍼를 당연히

벽에 붙여두는 게 공간활용에 좋죠.


벽에 걸어서 붙여둘 수 있는 서브우퍼라면 공간 활용 면에서도 뛰어난 메리트를 지닌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A101SUB 서브우퍼는 사진에서와 같이 우퍼의 발에 나사걸이용 홈이 형성되어있어서 효과적으로

서브우퍼를 벽에 밀착하여 부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브우퍼를 벽에 붙여두기 용이하도록 제품의 박스에 동봉된 파워코드 및 우퍼케이블도

"ㄱ"자형으로 이루어진점은 Jamo사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벽면에 A101SUB 서브우퍼는 이렇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거실을 장식하는 TV, 그 주변기기(셋톱박스 등등..)의 바디칼라는 온통 블랙색상입니다.

TV와 주변기기 일당과 잘 어울리는 스피커라면 블랙색상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깔끔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홈시어터용 멀티채널스피커도 블랙색상으로 된 놈들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죠.


A101 HCS 5 스피커 셋의 색상도 당연히 블랙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TV, 주변기기일당과 색상이 같기 때문에, 색상차이로 인한 이질감이 없죠.


 

 

A101 HCS 5 스피커 셋을 시청하고..
 

 



이제껏 설명해온 A101 HCS 5 스피커 셋..이 제품은 그럼 어떠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인가?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사실 리뷰를 작성하는 저도 많이 궁금했던 부분이라서, 음악파일, 영화음원 다양하게 준비하여

시청하였습니다.


A101 HCS 5 스피커 셋을 구동해준 앰프는 데논(Denon)사의 AVR-4810AV리시버 입니다.

데논하면 힘(구동력), 힘(구동력) 하면 데논이죠.


필자의 Iphone 4, 마란츠(Marantz)의 UD5005 Blue-Ray Player를 소스기기로 사용했습니다.

시청공간은 10평 남짓한 시청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시청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영주 (Sarah Chang) 가 연주한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바흐의 Toccata and Fugue

본조비의 Always

스파이더맨2 (Blue-Ray)



먼저 스파이더맨 2를 시청하였습니다.

생각외로 대사의 분리도가 우수했으며, 사운드 디테일도 어느정도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액션Scene에서는 서브우퍼가 단단한 저역을 뿜어내면서 한층 영화에 몰입시켜주었습니다.


아주 넓은 거실에서는 사실 부족함을 느낄 수 있겠다 싶은 사운드였습니다만,

그리 크지않은 거실이나 방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우퍼의 저역은 저역대로 때려주면서도 중고역대의 사운드도 부족함 없이 재생해주는 모습에

Jamo가 왜 인기있는 스피커브랜드인지를 알겠더군요.


영화에서는 참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음악인데요..

장영주가 연주한 바이올린협주곡에서,

바이올린 사운드는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게 울려주는 사운드,

나름대로 현의 애절함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기분 좋게 다가왔습니다.


바흐의 곡에서도 파이프오르간의 중/고역대 음률은 한없이 영롱하여 빠져들 것만 같은 느낌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곡에서는 서브우퍼와도 나름 괜찮은 이음매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클래식은 저역이 약간 느려도 나름 맛이 사는 쟝르이지요.)



본조비의 곡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클래식까지는 듣기 괜찮다 싶었는데, 록음악에서는 약간 느리다 싶은 저역이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즉, 모든 쟝르를 전부다 기준 이상으로 소화해내는 올라운드 성향은 아닌 스피커 셋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재미난 점은 영화를 시청할 때에는 서브우퍼의 반응이 느리다라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A101SUB 서브우퍼는 영화나 클래식음악, 차분한 음악 등에서는 듣기 좋은 저음을 구사하는

제품으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세틀라이트 스피커셋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영화를 주안점으로 두고 구입하실 것입니다.


왕년의 알텍렌싱이나 캠브릿지사(오디오 전문 제작사인 영국 캠브리지오디오와는 별개의 업체입니다.) 의

제품들이 중역대의 대사듣기가 괴로울 정도로 고역쪽으로 치우친 사운드,

그리고, 서브우퍼의 중저역이 강조된 사운드로 인하여 중역이 비는 이른바 "V"자형 이퀄라이징 사운드를

들려준 것과 비교하여,


야모(Jamo)사의 A101 HCS 5 스피커 셋은 저역, 중역, 고역까지 대역밸런스가 잘 잡힌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확실히 야모(Jamo)사는 컴용스피커 제작사와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튜닝을 거친 스피커를 출시한다는 것

을 A101 HCS 5 스피커 셋의 리뷰를 통해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리뷰의 결론을 내릴 때가 왔습니다.
 

 



A101 HCS 5 스피커 셋은 이번 시청을 통하여 저역부터 중역, 고역까지 대역밸런스가 무난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속담에도 있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A101 HCS 5 스피커 셋의 리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운드의 스케일이 생각 외로 컸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틀라이트 스피커에서 중역이 살아있는 점은 여타 PC용 멀티채널 세틀라이트 스피커군들 대비

야모(Jamo)의 A101 HCS 5 스피커 셋이 가지는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중역이 살아있다는 점은 배우들의 대사를 좀더 디테일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일맥 상통하는 것입니다.



 





야모(Jamo)사의 A101 HCS 5 스피커 셋은,


방이나 그리 크지않은 거실 등지에서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을 만한 작은 사이즈의 세틀라이트

스피커 셋을 찾으시는 분들,


비록 세틀라이트 스피커 셋이지만, 재생해내는 사운드의 스케일이 큰 스피커, 작지만 강한 스피커

를 찾으셨던 분들,


PC용으로 출시되었던 세틀라이트스피커셋에서 보다 향상된 음질을 즐기고자 업그레이드를 계획

하고 계시는 분들,


클래식, 보컬곡등 잔잔한 음악을 즐기시면서, 영화사운드도 스펙타클한 음질로 즐기시고자

하시는 분들,


저렴한 가격대의 앰프로도 우수한 음질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구동이 어렵지 않은 스피커를

세틀라이트 스피커,

저역/중역/고역의 대역밸런스가 우수한 세틀라이트스피커 셋을 찾으시는 분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덩치 큰 서브우퍼를 설치하기 어려운 아파트 등의 거실에서 똘똘한 저음

만을 얻어내고 부밍은 억제한 서브우퍼,

또한 설치공간을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도 서브우퍼의 맛을 생생히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음악 뿐 아니라, 영화사운드도 실감나는 박진감, 디테일을 들려주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101 HCS 5 스피커 셋을 추천드립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

정말 삭제 하시겠습니까?

삭제하기 취소
button
  • ORDER
  • MY PAGE
  • Q&A
찜리스트
0 장바구니
    • BANK ACCOUNT
    • 국민 924537-01-016106
    • 우리 1005-901-917183
    • 농협 301-0090-9906-81
    • IBK기업 477-038598-01-013
    • 예금주 : (주)탑제이앤에이취
    • CS CENTER
    • 02-1544-9758
    • 평일 09:00~19:00
    • 토요일 10:00~17:00
    • 일요일 및 공휴일 10:00~17:00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