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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피커의 황태자!! Aego M과 함께하는 PC-FI를 통해 무더위를 식혀보세요!!!
요 근래 "나는 가수다"라는 TV프로그램이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춤, 말빨, 외 모 등이 뛰어난 예능인들이 가요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요즘이지만, 가창력, 호소력 등

음악성이 탁월한 보컬리스 트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는 얘기겠지요.


사실 가수는 음악성으로 평가받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이 외모겠지요.

뮤지션은 음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 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진정 뮤지션으로서의 보컬리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을 대중이 함께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컬리스트이니 목소리로 연주하겠지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음악성이 있는 보컬리스트들과 좀더 친숙해질 수 있게 된 계기를 제공해주는 부분이

대중의 감성을 어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가수(보컬리스트)는 음악으로 대중과 호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더 좋은 음질로 시청하기 위하여 오디오샵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다고들

합니다.


분명 좋은 오디오를 설치하여 "나는 가수다"프로그램을 시청하면 TV스피커로 나오는 음질보다 월등이

좋은 음질로 즐길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공연현장의 열기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이 여러면에서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서두에 적었듯이 가수는 음악성으로 평가 받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면,

가수의 음성을 생생히 전달해줄 스피커는 "음질"로 평가 받는 것이 당연한 것
일 겁니다.


디자인이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음질이 싸구려소리가 나는 스피커라면 그 스피커는

장식용도 외에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어느 누가 그런 허접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하고자 하겠습니까..


가수는 음악성이 최우선인 것 처럼,

스피커는 역시 음질이 최우선이 되어야겠지요.


많은 분들이 음질 좋은 스피커를 고르시는 방법은 다양할 겁니다.

그 방법들 중에서 음질이 좋다라는 평가를 받아온 스피커를 생산, 판매해온 업체,

즉 스피커 제조의 기술력을 인증 받은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야 말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과거 1980년대에 AE1이라는 북셀프스피커를 출시하고,

이놈의 대히트로 현재까지 mk2, mk3까지 버젼업이 이루어진 인기 북셀프스피커를 출시한 바

있는 AE (Acoustic Energy)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E(Acoustic Energy)사는 1987년 영국의 런던 서부지역에서 설립된 스피커전문 브랜드입니다.

AE사에서 는 1988년도에 AE1을 선보였고,

AE1스피커는 1991년, 1992년도의 최고의 스피커로 인정 받아 영국의 HI-FI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제품

으로,

 AE1스피커는 이러한 명성과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 mk3까지 버젼업이 이루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피커모델입니다.


또한, AE사는 AE1스피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50여 국가의 시장에 진출하였고,

전세계에 홈시어터 붐이 일자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Aegis시리즈 등의 고성능 홈시어터용

스피커를 개발, 판매해온 스피커제조업체입니다.




포커스를 돌려보면, 현재는 PC-FI가 하이파이의 주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고음질 음원들이 판매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PC-FI가 가장 저렴하게 고음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

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최근 출시되는 하이엔드급 DAC를 보면 한결같이 PC와 연결하여 사용할 것이라는 베이스를 깔고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고음질음원을 돌리기 위한 가장 저렴한 솔루션이 PC이니 당연한 것일 겁니다.


요근래 PC-FI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사실 PC-FI는 1990년대에 등장했었습니다.

기껏해야 애드립사운드카드가 들려주는 딩동댕동..2~4화음의 사운드로도 만족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컴퓨터기술의 발전을 통해 64화음, 128화음을 들려줄 정도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저렴한 CDP를 음질로 가볍게 제압하는 사운드카드가 1990년대 중 후반에 몇몇 업체의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면서 편의성만을 장점으로 하였던 그 당시 PC-FI시장이 편의성과 음질을 모두

갖춘 사운드카드가 주도하는 PC-FI시장으로 진일보
하게 되었었습니다.


편의성과 음질 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운드카드와 PC용 스피커를 가지고 꾸미는 하이파이,

즉 PC-FI는 당시 오디오씬에서 유행을 선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C사운드의 발전을 통해 mp3라는 음원이 음원시장을 지배하게 되는 시점이 1990년대 후반부터였고,

이 시기부터 PC-FI가 HI-FI의 한 축으로 대두되게 될 정도로 PC를 주로 활용하는 분들에게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PC에 장착하는 DAC겸용 앰프라 할 수 있는 고성능 사운드카드와 연결할 PC용 스피커들

중에서 음질 좋은 제품,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가지고 있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PC스피커들 중에서 음질적으로 좋은 평을 받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해외의 유명 매거진에서 만점이라는 평점을 받을 만큼 음질적으로 검증을 받은 제품이었지만,

가격이 상당한 고가였기 때문에 당시 PC-FI의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

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제품은 바로 하이파이 스피커의 명가라 할 수 있는 AE(Acoustic Energy)사에서 PC-FI가 인기를

끌어오던 시기인 2000년경에 야심차게 출시한 Aego 2라는 스피커 셋으로써,

해외 유명 매거진의 극찬을 받았지만,

판매가격이 국내/해외 모두 고가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그림의 떡" 을 바라보듯 바라만 봐야 했던 제품이었습니다.


그 불후의 PC스피커 명작인 Aego2 스피커 셋이 10년 만에 시장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물론 더욱 강화된 음질튜닝과 대폭 낮아진 가격을 무기로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왔습니다.



 
바로바로 AE(Acoustic Energy)사의 Aego M 2.1ch 스피커 셋이 그 제품입니다.

먼저 Aego M스피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Aego2가 판매되던 당시 가격의 절반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그래서인지 더없이 반가운 제품이네요^^.


구 버젼인 Aego2도 해외 유명매거진에서 만점을 받은 제품이었는데,

그 혈통을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한 제품인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도 2006년도에 해외 유명

매거진들로 부터 당연히(?) 만점을  받았고,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에 극찬을 받은 스피커입니다.




Aego M 2.1ch 스피커 셋은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


1) 스피커의 공진을 억제하기 위하여 알루미늄 합금주물로 제작된 서브우퍼와 세틀라이트 스피커의

고 강성 인클루우저.


2) 5.25인치 우퍼유닛과 8인치 패시브라디에이터가 장착된 AE만의 듀얼챔버구조로 이루어진 밀폐형

서브우퍼로, 단단하면서 스피디한 저역구현.


3)서브우퍼의 내부를 격실구조로 제작하 여 서브우퍼에 내장된 앰프가 우퍼유닛과 독립되는 공간에 장착

되는 구조. (순도높은 저역을 얻을 수 있음)


4) 우퍼와 세틀라이트스피커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방이나, 거실, 넓은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우퍼와

세틀라이트 스피커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길이가 넉넉한 스피커케이블 기본제공.



 





5) Aego 2에서 Aego M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우퍼와 세틀라이트 스피커의 그릴이 철제그릴에서 일반

스피커와 동일한 천재질의 그릴로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하이파이 스피커제조사 에서 스피커그릴을 천재질의 그릴로 사용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금속재의 그릴보다 재생음의 왜곡이 덜 하기 때문입니다.

금속재의 그릴은 견고하고 튼튼하지만, 재생음과 함께 그릴이 진동하게 되어 사운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천 재질로의 그릴변경은 Aego M 스피커 셋이 음질에 더욱 신경 쓴 제품임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6) 세틀라이트스피커에 고급 스피커케이블 연결단자를 장착하여 재생음의 순도를 높히고, 왜곡을 억제

하였습니다.


고급제품으로 갈수록 제품에 사용된 부품 하나하나가 음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스피커의 명가인

AE사에서는 스피커 설계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AE답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7) 서브 우퍼는 5.25인치 유닛과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함께 장착된 듀얼챔버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밀폐형구조로 되어있어서 단단하고 스피디한 저역을 재생해주며,

풍부한 저역을 통하여 새틀라이트 스피커의 사운드를 잘 받쳐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8) 서브우퍼의 저역컨트롤 스위치를 통하여 저역의 양감을 3단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지 않은 곳에서는 저역을 적게재생되도록, 공간이 넓은 곳에서는 저역이 넉넉하게 재생되도록

스위치를 조절하면 어떠한 장소에서도 고역/중역/저역의 밸런스가 우수한 재생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Aego M 2.1ch 스피커 셋만의 장점을 요약하면요.


Aego M 스피커 셋은 기본제공되는 세틀라이트스피커와 서브우퍼조합의  2.1채널을 지원되 는 제품으로,

별도의 세틀라이트스피커 (또는 센타스피커)를 구비하시면 최대 3.1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채널 아날로그 입력단자를 통하여 CDP나 PC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고,

3.5mm 잭플러그 입력단자를 통하여 mp3플레이어등 다양한 제품과 연결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 다.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 본체(서브우퍼)에 내장된 앰프의 정격출력은 90w로,

2.1채널 스피커들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퍼와 세틀라이트스피커를 여유있 게 구동해주어 양질의 재생음을 들려줍니다. 



AE의 Aego M 2.1채널 스피커는 이러한 뛰어난 기능들로 무장한 제품으로써,

PC스피커의 한계 를 당당히 극복한 2.1채널 스피커의 강자입니다.




 








 

AE(Acoustic Energy)사의 Aego M 2.1ch 스피커 셋을 시청했습니다.


시청은 필자의 아이폰을 소스기기로 하여 진행하였으며, 시청한 곡은 다음과 같습니 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Norah Jones - Don't Know Why (Live)

Bon Jovi - Runaway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duet with 사라 브라이트만)

장영주 - 파가니니 칸타빌레 D장조


필자의 아이폰에 내장된 음원은 대부분이 MP3형식의 음원이었지만,

음악시디를 듣는 것 같은 고음질을 재생해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곡들을 시청하면서 상당한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충격을 받았다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시청하기 전에는 기껏해야 PC용 스피커로 출시된 Aego M이 얼마나 대단한 소리를 내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을 과소평가 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시청하는 동안 싸그리 사라지고,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충격적인 부분은,

하이파이스피커들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의 세틀라이트스피커와 서브우퍼로 이루어진 Aego M

2.1채널 스 피커 셋에서 들려주는 소리가 예상외로 너무 드라마틱하게 들려주었고,

해상력과 디테일표현도 생각외로 너무 훌륭하였다는 점에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포를 느낀 부분은,

인클루우저의 멋진 디자인부터 스피커 유닛, 구동력이 우수한 앰프를 서브우퍼 본체에 집약시킨

AE사의 놀라운 기술력,

대단한 사운드를 들려주던 Aego M스피커 셋의 가격이 바로 전모델인 Aego2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

이 놀라운 스피커 셋이 PC스피커업계는 물론이거니와, 북셀프스피커 시장까지 휩쓸것같은 느낌

등이 무섭게 다가왔습니 다.



한번 들어봐라..들어보면 안사고는 못배길것이다..라고 AE사의 임직원이 시청하는 내내 저의

귓가에 대고 말하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 그게 공포였지요.
 



시청하였던 소감을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이소라 - 바람이 분 다.

이곡에서는 이소라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이게 진정 PC스피커의 소리인가? 하는 물음표가 제 머리

속에 계속 따라다니는 것을 느낄 정도로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소라의 음성에서 호소력과 사람을 빨아드리는 흡입력을 느꼈다면 할 말 다한거죠.


성인 남성의 주먹보다 작은 세틀라이트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스피커들 사이의 정중앙에서

음상이 잡혔다는 점이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함께 들려오는 베이스음은 단단하면서도 탄력넘치는 사운드를 딥(Deep)없이 충실히 들려주었습니다.

피아노의 재생음에 대해서는 뒤에 자세히 적어보기로 하겠습니다.



Norah Jones - Don't Know Why (Live)


곡의 시작과 함께 음상이 스피커사이 정중앙에 잡혀주었습니다.

이점만 생각하면 지금도 놀랍습니다..

노라존스 특유의 허스키한 음성이 귓가에 착착 감기며, 가수의 입술 떨림이 포착되는 점은 이 제품을

단순 PC용 스피커로 치부할 수 없는 제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콘트라베이스는 단단하게, 탄력있 게 정확한 음정을 들려주며, 스틸기타는 기타 줄이 스틸..일명 쇠줄임을

듣고 알수 있게 해주는 분해력, 해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컬의 음성은 전반적으로 소프트하고 달콤한 소리를, 악기의 음은 탄력넘치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PC스피커 답지 않은 해상력을 통하여 음원의 정보를 있는 대로 전부다 들려주려고 하는 능력이 출중한

스피커임을 이 트랙을 통하여 인식시켜주었습니다.

이곡을 시청하면서 느낀점은 JBL의 중급스피커들과 비슷한 성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죠.

놀라움으로 다가오는 이유였습니다.



Bon Jovi - Runaway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본조비의 명곡이죠.

흥겨우면서도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싶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곡에서는, 드럼과 베이 스기타의 리드미컬함을 부각시켜주는 고탄력 베이스라인을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베이스라인을 스피디하게 전개해주 어 저역라인을 또렷하고 정확하게 구사해주는 능력을 맘껏 발휘해

주었으며,

본조비의 보컬은 생생하고, 디테일하였습니다.


마치 JBL 4312로 듣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면 과찬일까요..


일렉기타의 거친 맛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부분과 드럼사운드를 박력넘치는 사운드로 들려주는 부분,

심벌워크의 정확함, 여기에 추 가로 따스하게 느껴지는 음색까지 JBL과 비교될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부분은 들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스피커 셋임을 강조 해주는듯 합니다.


JBL의 4312의 미니어처모델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닮아있는 소리결, 하지만 가격은 4312시리즈보다

터무니 없이 저렴한 스피커 셋..

이정도면 대박 스피커 셋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곡들과 마찬가지로 이곡에서의 음상도 스피커사이 정중앙에 정확하게 잡혀주었습니다.

이런 포커싱 은 Aego M 스피커 셋이 단순히 PC스피커로 명명될 스피커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죠.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duet with 사라 브라이트만)

이곡에서는, 곡의 초반부에 나오는  스트링이 섬세하고 웅장하게 다가와주며,

이어서 나오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성은 청아하면서 적당히 허스키함을 간직한 투명한 음으로 그려내

주었습니 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성 역시 투명하면서 따스하게 울려주었으며, 약간 거친느낌을 전달해주었는데,

이러한 맛을 찾는분들에게는 딱이라고 할수 있을만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JBL매니아들 중에는 JBL특유의 거 친맛 때문에 JBL만 고집한다는 이들도 많은것이 사실이죠.

 



안드레아와 사라의 쭉뻣어 불러제끼는 부분에서도 막힘없이 확 뚤린 고역의 개방감을 잘 묘사해주고

있으며,

안드레아와 사라가 이루어내는 화음은 8평남짓되는 시청실을 달콤한 소리결로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안드레아와 사라의 음성에서 느껴지는 부분은 특히 입술의 떨림을 그려줄 정도로 디테일이 우수하다는 점

입니다.


이정도 사운드라면 Aego M 스피커 셋을 단순 PC스피커로 치부하기는 아깝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장영주 - 파가니니 칸타빌레 D장조도 시청했습니다.

음상은 당연히 스피커 정중앙에 잡혀주었고(처음에는 놀란 부분이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네요.^^),

바이올린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이 쭈욱 뻣어 올라갈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현과 전자악기, 기타(어쿠스틱, 스틸, 일렉.모두..), 베이스(일렉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심벌과 드럼..

이 모든 악기들의 사운드는 "성인 주먹보다 작은 세틀라이트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분명

아니었습니다.


할 말이 많으면서도 할 말 없게 만드는 스피커 셋이 바로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이 아닌가 합니다.

분명 3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대의 액티브 2.1채널 스피커가 들려주는 보편적인 사운드는 아닌 겁니다.


포커싱 능력, 고해상도 , 단단한 저역, 한없이 뻣어 올라가는 고역, 소프트하고 실키한 보컬음,

탄탄하면서 거친듯한 질감이 살아있는 악기음..

이정도의 시청소감이면 모든 면에서 올 A+점수를 줘도 되는 스피커라고 짐작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비 흠(?)을 잡기 힘든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도 약점이 있습니다.

피아노의 사운드가 구형 탄노이스피커에서 듣던 피아노음과 유사하다는 점을 이 제품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이 들려주는 피아노음은 탄노이의 구형 프리스티지 라인업에 위치한 과거의

명기, GRF Memory Hw스피커를 연상시켜주는 소리결을 들려주었습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위에 언급한 탄노이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피아노음에 만족하시는 분들이라면 Aego M

2.1채널스피커 셋이 들려주는 피아노음도 만족하실 수 있다는 것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형 탄노이스피커에서 들려주는 피아노음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이 들려주는 피아노음 역시 불만을 가지실 수 있다는 것이죠.

이외에는 약점을 꼽을 래야 꼽을 수가 없습니다.

30만원 미만대의 가격에 판매되는 스피커라는 것을 안다면 말입니다.


  

시청을 통하여 정리해 본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의

사운드 성향을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1) 보컬 사운드는 디테일하고, 적당히 하늘하늘 거리며, 쭈욱 뻣는 소리결, 하지만 날리는 소리는

결코 아닌 투명하면서 디테일이 강조된 소리결로 인한 상쾌함을 선사해줍니다.



2) 악기 사운드는 JBL의 고급스피커(4312 류의..)를 듣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메틀음악을 감상할 때 그러한 점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

하지만, 바이올린음은 JBL이 내지 못하는 디테일하면서 소름끼치게 뻣어주는 느낌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3) 어쿠스틱악기의 늬앙스는 역시 JBL의 야성넘치는 사운드와 흡사하며, 일렉트릭 기타나

일렉트릭 베이스 등의 전자악기 사운드는 듣는 맛을 제대로 전달해주었습니다.


4) PC스피커 답지않은 강력한 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흔히 미니콤포의 100w 출력과 하이파이앰프의 100w 출력은 같은 100w 출력이지만,

차원이 다른 출력이라고 합니다.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은 90w 출력을 보여주며, 하이파이앰프가 들려주는 것 같은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5) 클래식음악과 성악곡의 소화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전반적인 투명한 사운드 덕분에 성악가들의 음성에서도 디테일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6) 저역을 3단계로 조 절할 수 있는 점은 2.1채널 스피커 셋 중에서 돋보이는 장점입니다.

그리고, 저역을 최대로 강조 해도 중역, 중고역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점은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앰프와 시디플레이어, 스피커를 구입하시는 비용이면 적게잡아도 50만원은 우습게 넘어갈

것입니다.


시디플레이어는 다른 소스기기(PC등의..)를 이용한다고 해도 서브우퍼 포함한 스피커 1조와 앰프

를 구입하는 비용도 5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죠.



하지만, 하이파이 앰프 못지않은 파워를 보여주는 90w 앰프가 내장된 서브우퍼 포함 스피커 셋,

특히 스피커의 명가인 영국 AE(Acoustic Energy)사의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이 30만원이

채되지 않는다면,

그것도 구버젼 Aego2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이라면..

보이는 즉시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Must Have 아이템이라는 겁니다.




 

 





금번 리뷰의 결론을 내고자 합니다.


AE(Acoustic Energy)의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은 가수(성악가 포함)의 음성을 디테일하면서 투명

하게 들려주는 스피커이며, 기타, 드럼등의 악기 사운드도 에너지감이 충만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Aego M 2.1채널 스피커 셋은 이러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정도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피커, 하지만 저역이 빵빵한 2.1

채널 스피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


기존의 PC스피커가 내주는 답답한 사운드에 실증 이 나셔서 스피커 업그레이드를 계획하시는 분,


저음, 중음, 고음이 독립적으로 살아 숨쉬는, 그러면서도 파워 풀한 출력을 보여주는 스피커를

찾으시는 분,


하이파이 스피커 명가에서 출시한 2.1채널 액티브 스피커를 찾으시는 분들,


영화, 음악, 게임사운드를 가리지 않고 박진감있게, 투명하게, 파워풀하게 재생해주는 2.1채널

액티브스피커를 찾으시는 분들,


클래식 현악부터 헤비메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쟝르를 즐겨 들으시면서, 스피커의 통울림을 억제

하여 순도높은 사운드를 듣고자 하시는 분들,


그러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닌 2.1채널 액티브 스피커 셋을 찾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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