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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국내 수입오디오 시장에서 5년이상 지속적으로 애호가들의 입방아에 오를수 있는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 중에도 와피데일은 중저가 AV시스템부터 고가 HI-FI 시스템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한 국내에서 롱런하는 몇안되는 오디오 브랜드인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퍼시픽 에볼루션 시리즈의 Signature 라인업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와피데일사의 75주년을 기념하여 Diamond 9.1 75주년에이어 두번째로 나온 EVO Signature는 Diamond 9.1 75주년과 동일한 리얼원목마감을 사용하였으며, 케블라 콘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케블라 콘 드라이버는 이미 B&W등 여러 명품 오디오 업체에서 선호하는 재질로 인클로저 내부에서 발생하는 정재파 흡수 효과가 뛰어나며 무게가 가벼워 주파수 변동에 따른 대응이 매우 빠르고 정확하며, 운동량이 적어 인클로저의 공진을 일으키지 않는등 여러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EVO30 Signature는 케블라콘을 두겹으로 꼬아 만들어서 매우 견고하며, 트위터 역시 크롬 재질의 별도의 수납 장치 안에 장착되어 인클로저와 분리시켜 외부 영향에 의한 고역의 착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고, 케블라 콘 6.5"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6.5" 베이스 드라이버를 사용였습니다.
이들 캐블라 드라이버유닛에 들어있는 보이스 코일을 EVO2에 비해 더욱 견고하게 보강하여 사운드의 디테일을 살리며 두터운 질감을 재생하며, 채널간의 이음새가 자연스러워 사운드를 풍성하게 들려주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EVO30 Signature는 사운드 퀄리티, 희소성, 디자인 등 와피데일 75년의 역사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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