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 전 저희 하이탑 AV에 입고된 마란츠의 준 플래그십 시네마 4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준 플래그십이 된 이유는 분리형인 플래그십 AMP 10, AV 10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합형에서는 23년형 모델의 플래그십은 CINEMA 40입니다.
공지에도 올라가 있지만 이번에 오픈한 색상은 실버색상의 제품입니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마란츠의 최신 플래그십 앰프, 소스기기 모델에 적용되었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SR시리즈에서 네이밍또한 CINEMA로 변경해 기존의 이미지를 많이 탈피하려는 마란츠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마란츠의 CINEMA 40은 기존 SR8015의 라인업 버전으로 팬데믹 이후로 다소 가격이 상승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외관만 바뀐 것이 아니며 현실적인 사운드에서 분리 도와 음의 투명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갔습니다.
특히 이번에 디락 라이브(Dirac Live)를 지원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마란츠, 데논 리시버에서 지원하는 디락은 며칠 전에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시작으로 새롭게 옵션이 생겼습니다. 간단히 디락은 500Hz 미만의 주파수대를 포함하는 라이센스($259)와 풀 밴드를 지원하는 라이센스($349) 제품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디락은 보통 계정 등록으로 기기에 라이센스가 귀속되게 됩니다.
특히 국내 유저분들의 대부분이 아파트 같은 거실 구조 (한쪽이 뚫려있는)로 저음에 관한 부밍에 민감하여 500Hz 때의 밴드 라이센스 만으로도 충분히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디락은 오디세이 마이크로 세팅이 불가하며 USB 타입의 Mini DSP 사의 UMIK-1의 마이크를 별도로 갖추어야 합니다.
(좌: 시네마60 / 우: 시네마40)
시네마 40은 실제 물리적 채널로 기존 모델(SR8015)에 2채널이 부족한 9.4 채널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퍼 채널은 2채널 늘어남) 시네마 60과 비교 시 실제 채널수 외에도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좌: 시네마40 / 우: 시네마60)
후면 단자는 스피커 채널은 11채널을 구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9채널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어 2채널을 셀렉터 하여 전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 디자인의 마란츠 SR8012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색상은 비슷하며 신형 디자인이 프리미엄으로 완전 새로운 외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후면 단자는 스피커 채널은 11채널을 구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9채널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어 2채널을 셀렉터 하여 전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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