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의 유명한 스피커회사인 클립쉬에서 아주 엔틱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3종을 발표했었죠.

바로 Heritage시리즈인 The One, The Three, The Sixes 3가지 모델입니다.

The Sixes은 며칠전 하이탑 소식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동생모델인 The Three입니다.

요즘 일렉트로마트나 백화점에 가보면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전시가 많이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전시가 많이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요즘에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이나 스피커와 같이 블루투스로 간단하게 음악을 듣는분들이 많아져서있지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도 적극적으로 전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클립쉬 헤리티지 시리즈인데요~ 고품질 블루투스 스피커인 소니나 루악, 마샬의 인기를 누르고 급상승하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소비자 분들은 스피커를 고를때 가장 먼저보는게 디자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리를 내는 물건인데 소리를 가장 먼저 듣게 되는게 아닌 그 물건의 외형을 먼저보게되죠^^

클립쉬 The Three 이미 국내에서도 인정을 많이 받고 있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디자인만이 아닌 소리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에 Heritage시리즈는 소리도 좋지만 디자인도 정말 좋게 나와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이제 클립쉬 The Three가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내장배터리가 있어서 이동하면서 재생이 가능한 The One과는 다르게 별도로 220V의 전원이 들어갑니다.

휴대는 따로 안되지만 소리의 박력은 2배 이상 좋습니다.

뒤단자를 보면 USB서비스 포트가 있는데요. 이단자는 USB스틱을 연결 B Type으로 되어 있는 단자는 PC와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할수 있게 DAC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일반 AUX단자로 연결하는것보다 이 B Type USB로 PC와 연결하면 훨씬 좋을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RCA입력단자가 있는데 일반 외부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고 턴테이블도 연결가능하게 포노앰프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상판에는 구리색으로 토글 스위치와 볼륨, 인풋 셀렉터 노브가 있습니다.

제일 상단에 있는 토글스위치를 딸깍 위로 올리면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이걸로 전원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있는 노브들은 인풋셀렉터와 볼륨을 조절하는 노브입니다. 실제로 돌려보면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이 구리장식의 버튼들 때문에 헤리티지 시리즈의 디자인이 완성되는게 아닐까 생가되네요^^

마지막으로 클립쉬 The Three의 소리는 기존 일체형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들을수 없었던 저음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V자 음색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클립쉬 답게 고역대는 시원시원하고 저음의 양감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한마디로 빵빵한 스피커라는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스피커죠^^

클립쉬 The Three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만 전시되어 있는게 아니고 저희 하이탑AV 청음실에도 전시가 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셔서 직접 실물도 보시고 소리도 들어보고 구입하셔도 좋겠네요~